창립 20주년을 맞은 마이크로녹스, 경기도 광주 태전동으로 이전하며 본격적인 스마트오피스 시대를 열었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마이크로녹스, 경기도 광주 태전동으로 이전하며 본격적인 스마트오피스 시대를 열었다.

화장품, 화학, 식품, 제약 산업분야의 연구/설비 분야에서 요구하는 고압 호모게나이저 장비에 대한 기술 독립을 추구하며, 기술 자립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고압 호모게나이저 브랜드 'Picomax'를 개발,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업체로 높은 신뢰도와 명성을 얻고 있는 마이크로녹스(대표 최인수)가 경기도 광주에 신사옥을 건립, 이전하고 ‘신사옥 시대’의 원년을 개막했다.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는 마이크로녹스는 2003년 설립 이래 고압 호모게나이저 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전개하며 그동안 미국, 유럽 등의 기술 선도국에서 주도하고 있는 고압 호모게나이저 시장에 국산화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며, 시장을 선도해 가고 있다. 하지만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업계의 리더로서 미래를 이끌기 위해선 넓은 터전이 필요하다고 판단, 광주에 신사옥 건립을 추진해왔다.

새로운 사옥은 직원들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중시하고 유연한 근무 환경에 초점을 두어 설계되었으며, 창의성을 고양하기 위해 직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함은 물론, 비용의 효율성까지 고려하여 디자인됐다.

최인수 대표는 “이번 신사옥 건립은 마이크로녹스와 'Picomax'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넓어진 사업영역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 대한민국 나노공정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의성과 협업 장려하는 스마트 콘셉트 

유연한 사무 공간 구축으로 직원 간 밸류체인 도모

마이크로녹스 최인수 대표
마이크로녹스 최인수 대표

 

경기도 광주시 고불로279번길 4(태전동)에 세워진 신사옥은 △본관 △공장 △생활관으로 구성돼 있다. 지상 1층 공장동~지상 2층의 본관동은 업무 시설, 회의실, 직원들을 위한 체육ㆍ여가시설,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직원들이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체육ㆍ여가시설은 신사옥의 핵심으로 눈에 띄는데,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신사옥 설립과 함께 고객 응대에 있어서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라운지 형태의 카페테리아 공간에 휴식이 필요한 직원은 언제든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직원들의 휴식을 위한 카페테리아는 부서 간 협력과 소통 증대를 위한 소규모 워크숍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최인수 대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게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업무를 하는 스마트워크가 활성화됨에 따라 업무 환경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사무실은 직원들의 개성 존중과 협업 장려라는 복합적인 필요를 모두 충족하여 새롭고 앞선 일터 문화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고객 친화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과 함께 미래형 R&D 전담 시스템 확보, 고객 서비스와 전문 교육 프로그램 등 부대적 업무환경을 선진화시스템으로 개편·확대했다. 마이크로녹스는 이번 광주 신사옥 시대 개막을 통해 'Picomax' 제품 및 솔루션의 고객 맞춤형 대응력, 즉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신사옥 건설은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전략적인 투자의 일환이며, 직원들에게는 개선된 업무 환경과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마이크로녹스는 기술의 가치를 중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향상을 추구하는 새로운 전초기지 확보를 구심점으로, 가장 앞선 기술을 연구·전파해 대표적 나노공정의 선두주자로서의 강점을 끊임없이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인수 대표는 “20년의 여정을 거쳐 광주 신사옥 준공으로 회사의 새로운 대계를 열고, 업계 미래를 이끌어가는 역사적 전환점에 섰다”며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임직원분들과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광주에서 펼쳐갈 마이크로녹스와 'Picomax'의 힘찬 약진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합 R&D센터 구축… 내년 완공 목표

지속가능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

신사옥 공장. '품질의 표준화, 기술의 고도화/전문화'라는 차별화된 품질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세계최고의 고압 호모게나이저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순수 국산기술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마이크로녹스는 동종업계 최고수준의 정밀분석/측정장비, R&D 기반시설 확보를 통해 품질의 완벽도 지향에서부터 서비스 고도화에 이르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역량을 전개하며 고객과의 상생발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신사옥 공장. '품질의 표준화, 기술의 고도화/전문화'라는 차별화된 품질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세계최고의 고압 호모게나이저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순수 국산기술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마이크로녹스는 동종업계 최고수준의 정밀분석/측정장비, R&D 기반시설 확보를 통해 품질의 완벽도 지향에서부터 서비스 고도화에 이르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역량을 전개하며 고객과의 상생발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신사옥은 연면적 500여평 규모의 스마트 오피스를 구현했다.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사무실은 벽면은 모두 통유리 창을 달았다. 사무동은 업무 파트별 섹션으로 나눠 2층에 사무실을 배치하고, 1층은 공장으로 운영한다. 사무동은 전면 유리를 통해 모두 보일 수 있게 했다. 부서 간 원활한 소통을 돕고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최 대표는 이어 “20년 전부터 오랜 시간 꿈꿔온 일이 현실로 이뤄졌다”며 “신사옥은 사무실과 공장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One Stop Platform을 지향한다. R&D Test Bed를 활용한 'Picomax' 제품 생산, 제품 성능 평가를 위한 다양한 분석 서비스 제공, 맞춤형 연구 공간, 장비 Training Center 등의 세분화를 통해 최상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녹스는 연면적 500평, 3층 규모의 대단위 연구센터 설립도 준비 중이다. 내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연구개발 센터는 제품 개발 뿐 만 아니라 테스트 시설까지 갖춰 'Picomax' 기술 초격차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 대표는 "신사옥 부지에 새롭게 건립될 R&D센터는 지속가능한 미래 기술 개발이 이뤄질 상징적인 곳"이라며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지속가능한 R&D 여건 조성은 마이크로녹스의 신념이자 의지라고 말할 수 있다. 더 많은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고압 호모게나이저 국산화 이은 세계화 실현

국내 나노입자 산업의 성장 견인

 

실험실용
실험실용

'품질의 표준화, 기술의 고도화/전문화'라는 차별화된 품질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세계최고의 고압 호모게나이저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순수 국산기술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마이크로녹스.

이번 신사옥 건립을 통해 동종업계 최고수준의 정밀분석/측정장비, R&D 기반시설 확보하게 됐다. 품질의 완벽도 지향에서부터 서비스 고도화에 이르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역량을 전개하며 고객과의 상생발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회사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고압 호모게나이저 장비를 국산화 한다는 일념 하나로 창업 이후 자사 기술의 창의성과 품질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관련시장에서의 성과 역시 뚜렷하다. 국내에서는 최근 바이오 시장에서의 수요의 급증으로 많은 판매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고, 이와함께 배터리 시장에서 판매 호조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최인수 대표는 관련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내다보면서, 이 기류에 편승해 Picomax 기술 초격차에 있어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생산설비
생산설비

최인수 대표는 "그동안 화장품, 제약, 식품, 화학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역량을 통한 입지전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만큼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 나노분산 등의 신흥시장 선점에 있어서도 확고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더욱이 'Picomax'의 기술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필두로 한 확충된 최신식 설비 라인업과 오랜 기간 다져 놓은 고압 호모게나이저 취급 노하우를 통해 더 많은 공정을 소화할 수 있게 된 만큼, 신규시장 고객들과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을 통한 성장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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