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분체기계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무들로8번길 50-23에 위치한 본사 전경
㈜한성분체기계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무들로8번길 50-23에 위치한 본사 전경

분쇄설비 분야에 관한 테크니컬 이노베이션 정점을 보여주며, 오랜 기간 건식 및 습식 분쇄 분야는 물론, 냉각 및 혼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토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술 우수기업’ ㈜한성분체기계(대표 조해준). 회사는 1991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30여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기술투자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거듭하여 식품 분야에서 시장을 석권한 바 있으며, 최근 산업용 미분쇄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최근 업계 최초로 분말 살균기술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하며, 대한민국 식품 가공 설비 분야의 선두주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에 더해, 독자적인 ACM(Air Classifying Mill) 개발까지 성공하며 △신소재, △제약, △이차전지 등 차세대 거점 산업분야로의 사업력 확장을 구체화 하고 있다. 여기에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으로부터 첫 번째로 선택받는 제품, 그리고 차별화된 품질 시스템에 의한 끝까지 완벽하게 책임지는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6월 한국평가데이터(KoDATA)로부터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속가능한 기술일류 모범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는 ㈜한성분체기계. 회사는 앞으로도 국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해외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을 넘어, 국내 고성능 분체기계 산업을 리드하는 국가대표로서 모범적인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 1티어 분쇄설비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

업계 최상의 ACM 설비 국산화…이차전지 시장 공략 가속화

 

오늘날 ㈜한성분체기계의 성공은 1991년 창사 이래 기존의 기계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에 신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형태의 혁신제품을 개발한 것에서 시작되어, 제품 성능과 품질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적합한 수준까지 향상시키고자 연구 및 개발에 오랜 기간 동안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온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한성분체기계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오래 사용하더라도 고장이 매우 드물다는 것으로, 제품의 내구성과 안전성은 자타공인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에 더해 안전하면서 고객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품 공급, △철저한 납기 준수, △최상의 A/S 솔루션 제공 등 보다 확장된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 역량을 강화하며 국내 1티어 클래스의 분쇄설비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이차전지 관련 제품 생산기업에 납품된 최신형 ACM모델
지난해 이차전지 관련 제품 생산기업에 납품된 최신형 ACM모델

㈜한성분체기계 조해준 대표는 “회사의 주요 고객사 대다수는 10년 이상 거래를 유지하고 있다. 국산 기계는 외산 기계에 비해 기술력과 품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부터 수많은 중견 및 중소기업의 선택을 받은 ㈜한성분체기계의 저력은 바로 끊임없는 R&D에 있었다”면서 “최근 개발된 신형 ACM 또한 이러한 기술 개발의 결과물로, 여러 기업들로부터 요청받은 다양한 원료를 자체 기업부설연구소 내에서 직접 테스트하고 이를 토대로 설비를 제작하는 과정을 거듭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회사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어필했다.

특히 ㈜한성분체기계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최신 ACM 설비는 마찰에 의한 저항을 최소화하여 기존 2,500 RPM 수준이었던 회전력을 최대 5,000 RPM으로 두 배 가량 증가시키는데 성공했다. 또한 마찰에 의한 발열 및 정전기발생을 방지하고 안정성을 높여, 적은 면적 안에서도 최고의 분쇄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설계되었다.

현재 기술 완성도를 최고수준까지 끌어올린 ACM설비는 제품력을 인정받아 이차전지원료 제조사에 해당 설비를 납품했고, 최근에는 가공이 까다롭다고 여겨진 폐배터리 미분쇄까지 성공하는 등 2차전지 관련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식품분쇄 일류기업 30년 장기집권…

新 시장 공략 가속화 신소재/바이오/화학 시장 보폭 확대

㈜한성분체기계는 지난 30여 년간 수많은 케이스 경험 및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일궈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랜기간 식품 분쇄 분야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도래에 따른 대전환, 자원순환형 신소재 기술 활황 등 시장환경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신소재 및 바이오 & 제약 등 차세대 거점 분야에 대한 보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성분체기계의 기술혁신 철학은 외산 제품의 성능과 품질에 뒤지지 않는 제품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제품 성능 시연 및 차별화된 현지화 엔지니어링 등을 통한 끈질긴 프로젝트성 영업을 전개하며, 글로벌 스탠다드 기술력 확보라는 결실을 거두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한성분체기계의 분쇄설비는 200MESH 이상의 미세입도로 분쇄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입자를 균일하게 분쇄할 수 있어, 높은 품질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산업부문 설비에 매우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제품의 물성을 고려하여 설계 시부터 분진 방지 및 방전을 달성하고, 고객사의 니즈에 맞춰 최적의 제품 및 컨디션을 구현해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해준 대표는 “화장품이나 페인트 등 색을 내는 물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안료는 그 입도가 제품의 물성을 크게 좌우한다. 색상의 색조 및 명도, 광택뿐 만 아니라 내구성까지도 입도가 얼마나 고르고 균일한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라며 “입도 분산값의 폭을 좁히면서 더욱 잘게 분쇄하는 것이 원하는 색상을 오롯이 표현하는 핵심이 된다. 이러한 점에서 한성의 분쇄설비는 완벽한 구형에 가까운 형태로 분쇄를 진행함으로써, 안료의 경우 높은 색상 구현도를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이어 “의학용 설비의 경우에도 똑같은 미분쇄물이라 할지라도 그 형태가 불규칙한지 혹은 일정한 구형인지에 따라 흡수율이 달라진다”면서 “이때 한성분체기계의 제품은 높은 퀄리티의 미분쇄물을 제조함으로써 약물의 약효 발현시간을 앞당기고 체내흡수율을 높여 보다 강력한 효과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성분체기계는 대한민국 코어산업의 차세대 주역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관련 소재 및 △폐배터리 시장에 대한 보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사용이 끝난 폐배터리의 경우, 매장 시 배터리에 포함된 각종 중금속 및 전해액이 토양을 오염시켜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 할 수 있어 그 재활용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이때 이를 매장하는 대신 분쇄하는 방법을 사용할 경우, 희유금속의 회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존 원료의 80% 이상을 재활용할 수 있어 제조원가 절감 및 환경 보호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설비의 상당한 내구성과 성능이 확보되어야 하며, 한성분체기계의 독자적인 기술과 오랜 노하우는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업계 최초 ‘분말 살균기’ 국산화 성공

고압 스팀 이용한 ‘라인식 살균처리 시스템’

㈜한성분체기계는 미생물에 의해 발생되는 지속적인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 원물의 분쇄와 동시에 살균이 가능한 분말살균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한성분체기계는 미생물에 의해 발생되는 지속적인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 원물의 분쇄와 동시에 살균이 가능한 분말살균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한편 ㈜한성분체기계는 지난 2020년 분말 살균기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는 지금까지 품질 변화를 초래하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살균할 수 있는 국내 기술이 없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국책연구과제로 진행됐음에도 결국 실패한 기술 개발을 ㈜한성분체기계가 순수 자체기술력으로 이뤄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한성분체기계의 분말 살균기는 국내 최초의 고압스팀을 이용한 라인식 살균처리 시스템으로, 제품 내 유해 병원균 및 미생물을 식품의 변질없이 살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탁월성을 가진다.

고압 스팀을 이용한 살균은 과열수증기와 분립체 원료를 순간적으로 접촉시킴으로써 살균 시간을 초 단위로 줄이고 원료의 수분 및 품질 변화를 최소화한 채 병원균을 살균할 수 있다. 이러한 습열 살균은 건열 살균에 비하여 살균효과가 현저히 높을 뿐만 아니라, 색상, 성분 등 제품 본연의 품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살균 속도 또한 약 10배 빠르므로 적은 시간에 훨씬 많은 원료를 살균할 수 있어 생산성이 높고 경제적이다.

이와 관련해 조해준 대표는 “실제로 한성분체기계의 분말 살균기를 이용하여 건고추를 분쇄 및 살균한 결과 맛과 색상 및 향미가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러스세레우스균 등의 유해병원균 및 미생물의 99.9% 살균효과를 보였다. 또한 살균 후에도 인체 유해성분이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살균공정 후의 공정에서 교차오염 혹은 재오염이 발생하여 기존의 살균목표가 무효화되는 경우가 많은 것을 고려할 때, 폐사가 최근 개발한 분말 살균기는 인체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어필했다.

조 대표는 이어 “분쇄기, 착즙기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 및 기술로 분말 살균기 개발에 쏟아 부었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기술을 개발하며 수많은 난관과 고비를 거쳐야 했지만, 안전을 위한 시작인 살균처리 설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명감으로 포기하지 않고 수많은 연구개발을 거듭한 결과 오늘의 분말 살균기가 있을 수 있었다”며 “이번 분말 살균기 기술개발로 인해 안전한 분체 가공물의 공급이 가 능해짐에 따라 기존에 안전 이슈로 사용하지 못했던 원재료의 가공 또한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히 국내 중소 기업의 쾌거라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분쇄기술 분야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글로벌 브랜드 도약 ‘퀀텀점프’ 기대

최근 해외시장에서도 국산 제품에 대한 인식 변화가 확대되고 있고, 작년까지 이어진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대기업의 원가절감 노력으로 고품질 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면서, 고성능 분체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한성분체기계의 입지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30여 년간의 경험(현장 경험/설계경험/생산 경험)을 토대로 고객의 다양한 조건에 부합하는 가장 경제적인 제품 선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외산 제품을 대체하는 국산화, 문제 있는 공정에 대한 개선 참여, 고객 맞춤형 엔지니어링 개발 등 고객의 니즈를 100% 충족 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 솔루션으로 분쇄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기업으로서의 압도적인 명성과 높은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식품분야를 넘어 신소재/바이오/이차전지 등 신규 전략시장 공략을 위해 설비투자 확대 및 첨단 자동화 라인 구축을 꾀하고 있으며, 철저한 납기준수를 위한 제품의 양산 체계를 구축, 생산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스탠다드 규격과 해외인증을 통한 고급형 모델 개발도 올해 추진 중이라 글로벌 사업에 대한 보폭도 좀 더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실증 사업을 진행해 제품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면서 사업 전략을 점검한 이후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을 노크하는 등 사업 체계화를 차분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제품 설계 및 디자인 △핵심 기술 개발 △생산 및 품질 관리 △영업 네트워크 △고객 관리 및 서비스 등 핵심역량 구축에 이어 체계적인 제품생산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본격적인 첫 행보를 내딛고자 한다.

㈜한성분체기계 조해준 대표는 “공급제품의 만족도 및 개선사항 등의 사용자 피드백을 설계에 반영하는 기존의 고객 맞춤형 R&D 및 고객 솔루션 전략을 한층 강화하여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켜 나가면서, 제품사용의 불편함은 물론 개선 사항이 있는 곳부터 설계 시 선정/해결점이 필요한 곳을 찾아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커스터마이징 솔루션을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2023년은 ㈜한성분체기계의 사업화에 있어 글로벌 원년이라고 할 수 있다. ㈜한성분체기계의 모든 제품과 기술 엔지니어링 역량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신흥시장과 더불어 해외 거점 시장에 폭넓게 보급되고, 현장에서 완벽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지속가능한 사업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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