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료 ‘無사용’ 철강으로 제작되는 열교환기 

알파라발, 스웨덴의 글로벌 철강 기업 SSAB와 R&D 협약
‘Concept Zero’ 탄소 중립 판형 열교환기 개발을 위한 여정의 큰 발걸음
각 산업공정에 투입될 때 예상되는 에너지 효율과 탄소 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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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라발은 스웨덴의 글로벌 철강 기업인 SSAB와 세계 최초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은 철강 열교환기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수소환원제철로 만들어진 첫번째 열교환기를 2023년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양사의 협력은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루기 위한 알파라발의 여정에서 중요한 단계이기도 하다.>

에너지, 해양, 식품 및 물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알파라발이 최근 스웨덴의 글로벌 철강 기업인 SSAB와 세계 최초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은 철강 열교환기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알바라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환원철로 만들어진 첫번째 열교환기를 2023년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알파라발은 에너지, 해양, 식품 및 물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 100여개국 이상에서 고객 프로세스의 최적화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및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세계 최초의 무화석 철강 열교환기 개발 위해
알파라발과 SSAB가 힘을 합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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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 Zero는 2030년까지 세계 최초의 탄소 중립 열 교환기를 생산하겠다는 알파라발의 비전이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은 강철과 재활용 재료로 이루어진 가스켓을 활용한 열교환기 출시를 통해 그 비전을 실천하고자 한다. 이는 완전한 탄소 중립 열교환기를 향한 여정의 큰 발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철강 생산은 글로벌 탄소 배출량의 7% 를 차지한다. 고장력강 분야를 리드하는 SSAB가 최근 획기적인 HYBRIT 기술로 만들어진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은 철강제품을 출시하며, 지속가능한 운영을 모색하는 업계에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 세계 산업 공정에서 사용되는 알파라발 열 교환기의 40% 는 강철로 만들어졌으며 기존 기술보다 최대 50%정도 에너지 효율성이 높다. 이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CO2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있음을 의미한다. 
알바라방 Tom Erixon, President and CEO는 “알파라발의 전문 지식과 혁신 추구 의지를 바탕으로 SSAB와의 협업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은 철강 기술과 효율적인 열교환기의 결합으로 탄소 중립을 향한 업계의 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SAB의 Martin Lindqvist, President and CEO는 “알파라발을 파트너로 맞아 기후 변화 완화를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공동으로 모색하게 되어 기쁘다”고 화답하면서,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 도달하게 될 것이며, 완전히 새로운 범위의 고객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유럽과 미국에 기반을 둔 글로벌 철강 회사인 SSAB는 보다 강력하고 가볍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며,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부가가치 제품및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스웨덴, 핀란드, 미국에 생산 시설을 운영하며, 나스닥 스톡홀름에 상장되어 있고, 나스닥 헬싱키에 2차 상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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