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atrend를 분석 스마트한 기술컨버전스 대응 필요

PCM, 에너지자립형 벽체시스템, 서멧트, 그래핀 중공입자, 연료개질기, 텅스텐·구리 합금 소재가 키워드

aa-9.jpg


변화하는 산업 Megatrend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모색됐다.
지난 2014년12월3일「2014 ET융합 소재분야 기술이전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열린 기술이전 사업 설명회에서는 경제, 사회 과학 기술의 환경변화에 맞춰 미래 사회 경제 기술을 전망해 보고, 차세대 유망 과학기술 에너지원이 소개돼 관련업계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별 세미나 발표를 맡은 한국과학기술 정보연구원 최윤정 박사는「신기술 발굴」이라는 주제로『지금 세계의 핵심이슈인 융복합기술의 출현, 기술진보의 가속화, 글로벌 표준화 경쟁, 사회기여 기술개발 등에 초첨이 몰려 있는 상황』이라며『이러한 미래경제 사회트렌드의 환경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경쟁에서 지는것』이라고말했다.
『이에 따라 돈이 될 만한 아이템을 찾아 영업 성과나 재무분석, 연구개발 인프라 정도, 인적자원 등등의 내부자원을 선 분석하고 적기에 시장진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술이전 설명회에서 두 번째 발표를 맡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재구 박사는 상변화 물질(PCM, Phase Change Meterial)을 미립자로 캡슐화함으로서 반복되는 온도 변화 시에도 최초 열교환율의 효과적인 유지가 가능한 기술을 소개했다.
이기술은 건물과 같은 대형 적용처에 사용 할 경우 약 100만톤의 PCM이 요구됨에 따라 PCM 기반 건축물 시장은 높은 성장잠재력을 지니는 것으로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발표를 맡은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 이의준 박사는「단열성, 통기성, 항진성을 가지는 에너지 자립형 벽체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이 박사는『이 기술은 다공성콘크리트 및 목재층, 헤파필터 기술이 복합된 것으로 건물의 고단열, 고기밀화로 인한 실내 공기질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며『특히 기계적 환기시스템을 이용한 건물에너지 소비의 증가를 감소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기술이야말로 신개념의 메가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피력했다.

aa-10.jpg

네 번째 발표를 맡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권한중 박사는 「고경도 및 화학적 안정성이 높은 신소재 서멧트」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이 기술은 분말 야금법으로 제작도는 금속과 세라믹스로 구성되는 내열 재료를 합성한 기술로 분말을 성형하고 소결시켜금속제품을 얻을수 있는 기술』이라고설명했다.
『또한 신소재 서멧트는 내마모성 및 내크레이성이 우수하여 고속절삭 가공이 가능하며, 피삭재와의친화성이 낮아 깔끔한 정삭면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섯 번째 발표를 맡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장희동 박사는 「효율적인 반응기의 온도제가 가능한 연료개질기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장 박사는『점차적으로 천연 에너지가 고갈 되 가고 있어 연료전지산업이신재생에너지로자리잡을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에너지 패러다임이 수소로 바뀌고 있어 이에 반응기의 온도를 효과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반응물의 온도를 조절 할 수있는연료개질기의 개발에 대해 자부했다.
장 박사는『더욱이 현재 일본의 경우 원전 사고 이후 에너지 공급에대한 불안감 조성의 확대에 따라 중앙공급식 에너지공급방법에서 자체 생산 가능한 연료개질기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며『국내의 경우도 향후 보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술 발표에서는 마지막 순서를 맡은 국방과학연구소 이성 박사는「균질한 조직의 조직제어가 가능한 텅스텐 구리 합금」소재에 대해 소개했다.
본 기술은 열적 안정성을 텅스텐·구리 합금을 사용하여 경사 기능화로 발생 할 수 있는 층간 분리, 균열, 박리 등의 문제점을 해결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고온에 대하 저항력이 높아 골프클럽, 시계, 큐브, 플라즈마, 대면재료, 핵융합 반응 재료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절약정책기조와 맞물려있고, 전반적인 산업 메가트렌트에 많은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융통성있게 대처하지 않으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말과 일맥 상통하다 하겠다.
델타텍코리아 주최로 진행된 이번 기술이전 설명회를 기회로 여러산·학·연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정경원기자/ press@iunews.co.kr>

저작권자 © INDUSTRY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