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듀이트, 글로벌 EPC 시장 전망 세미나 개최
글로벌 시장 트렌드, 한국 EPC 나갈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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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 및 통신 인프라 전문 기업 팬듀이트가 5월 24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글로벌 EPC & 신재생 에너지 시장 전망 및 팬듀이트 솔루션 소개’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최근 밝혔다.
글로벌 EPC 시장의 메가 트렌드와 성장 전망을 통해, 한국 EPC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 행사에는 국내 주요 EPC 기업 대부분이 참석하여 시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오전 세션에 초빙 강사로 참여한 녹색에너지연구소 이상훈 소장은 “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여러 선택지 중의 하나가 아닌 유일한 선택지이며 국내 기업이 민첩하게 시장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후 세션의 초빙강사로 참여한 중동 EPC 컨설턴트 조성환 위원은 “글로벌 경영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EPC 업체만이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있다”며 “2018년부터 프로젝트 발주가 호황국면으로 들어서고 있지만, 가격 경쟁력 약화로 신규 수주의 어려움과 백로그의 고갈로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한국업체들은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고 “국적, 인종, 종교 등을 가리지 않고 제3국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글로벌 경영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진 팬듀이트 세션에서는 플랜트 인프라 환경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팬듀이트의 특화된 산업 전기 솔루션과 IOT 기반 플랜트 모니터링 솔루션, 고집적(Slim cable) 케이블 솔루션 등을 소개하였다. 특히 경쟁사 대비 두 배 이상 빠르게 설치 가능한 케이블 클리트와 버튼 하나로 전기장비 내부의 위험전압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Verisafe 잔류전압 테스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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