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규모와 성과, 2017 국제화학장치산업전
국내 최대규모 합동 전시회로 '인산인해'


“화학장치분야 4차 산업혁명 융합으로 화려한 볼거리”
'스마트 케미칼 팩토리' 맞춤형 전략 아이템 다수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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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7 국제화학장치산업전은 '제약, 화장품 기술전'과 공동전시장을 운영해 더 많은 참관객을 유치할 수 있었다.>

국내 최대의 화학 장치·공정(Processing) 기술전시회인 '2017 국제화학장치산업전(KOREA CHEM 2017)'이 전시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제약화장품기술전, 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 등 총 6개의 연관 산업전시회와 함께 화학공학과 관련된 수준 높은 컨퍼런스 세션이 동시에 진행된 이번 '국제화학장치산업전은' 통합전시회 규모로 약 20개국의 700여 업체가 총 2,0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규모와 내실면에서 모두 성공을 거뒀다는 평을 얻었다.


이번 국제화학장치산업전은 최근 수요와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화학공정의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최적의 대응력을
갖춘 최신의 장치기술과 더불어 화학시장의 '벨류체인' 분야로 각광 있는 바이오, 생명공학 분야의 생산공정 기술 및 아이템 들이 대거 출품되어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화학시장 뿐만 아니라 제약, 화장품, 식품 등의 연계시장 고객들과의 접점 강화를 위해 '제약·화장품 기술전'과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함께 개최되어 주최 측 추산 6만여 관람객들이 운집한 역대급 규모의 전시회로서 위용을 과시했다.


한편 내년에 10회째를 맞는 국제화학장치산업전은 더 많은 고객들의 전시참관 만족도를 높이면서, 교통상 편의를 위해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8년 4월 17~20일까지 치러지며, 공동 주최측인 아이유뉴스(주)/월간화학장치기술(대표 박용택)은 내년도 전시회 참가신청을 전화(02-2163-8878) 또는 홈페이지(
www.iuchem.co.kr)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고객 접점 높인 전시장 위치 '리포지셔닝' 전략적중
관람 유동성 높은 장소 유치... '흥행'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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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등록데스크에서부터 수많은 참관객들이 입장을 대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화학장치산업전 외 통합전시회로 약 20개국 700개사 2,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제약·화장품 관련 전시회와의 공동개최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고객 접점을 형성하는 '성과지향' 전시회로 차별화를 꾀했다.


6개 연관 산업전과의 합동전시에 따른 효과로 역대 최다인 4만명의 참관객들을 동원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번 전시회는 주최측의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참관객이 방문해 흥행면에서도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고객의 접근성과 유동성을 높인 전시장소의 선택은 전시회 흥행에 있어서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번 국제화학장치산업전은 유동 관람객들의 참관비중을 높이기 위해 킨텍스 제2전시장 중 최상의 접근성과 편의를 자랑하는 10홀에서 열려 수많은 참관객들을 유치할 수 있었다.


그동안 화학장치산업전은 기존 6개의 통합 전시회를 킨택스 1전시장과 2전시장으로 나눠 개최했기 때문에 고객들의 전시장 이동에 있어서 간극이 커 참관 상의 불편과 애로사항이 지적되어 왔었다.


하지만 이번 전시회부터는 국제화학장치산업전을 포함한 '제약·화장품 기술전', '국제물류산업전',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 '국제 의약품 및 화장품 원료기술전' 등 총 6개의 연계 산업 전시회를 제2전시장 7, 8, 9, 10홀에 함께 개최하면서 전시장 사이의 이동간극 좁히면서 관람 편의를 극대화했다.


이로인해 전시 첫날부터 킨텍스 제2전시장 2층 로비 관람객 등록데스크는 전시장을 찾은 수많은 참관객들이 줄지어 입장을 대기하고 있는 진풍경이 연출됐고, 국제화학장치산업전이 개최된 전시장(10홀)을 비롯한 7, 8, 9 홀 전시장 안은 전시기간 내내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참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글로벌 수준의 화학설비 전시회로 도약
중국, 중동 등 해외 거점 바이어 대거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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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학장치산업전은 이번 전시회까지 9년간 매년 개최되면서 참가사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방문객 유치활동을 전개하면서 대한민국 화학장치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국내외적으로도 유사한 모맷의 화학산업 관련 전시회가 있지만 제약, 식품, 화장품, 원료 프로세스 관련 기계 및 설비류, 장치 시스템 분야에 특화된 전시회는 '국제화학장치산업전'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국제화학장치산업전'은 이 같은 화학장치 및 설비 부문에 특화된 전문성과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고객들의 관심도 매년 증가해왔다. 실제 이번 제 9회 국제화학장치산업전 현장에서는 예년에 비해 해외 참관객들의 참관 비중이 높았는데, 특히 중국 및 중동, 인도 등 화학장치산업계의 중요 해외거점 시장 바이어들의 참관율이 높아 글로벌 전시회로서의 도약 기반을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00여명의 해외 빅바이어들이 초대됐으며,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인 상담이 진행될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주최 측은 중국과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의 유력 바이어들을 초청, 이들과 해외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상담을 주선했다.


또한 전시회 기간동안 화학산업계의 실질적 진성 바이어 들을 유치하기 위해 전시기간 중 식·의약, 화장품산업 관련 국제 콘퍼런스, 세미나, 간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해외 참관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참가업체, 고객 제안력 강화 위한 차별화마케팅 전개
B2B 비즈니스 기대치 위해 '고객 컨설팅' 가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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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분체공정, 화학기계류, 동력 전달장치, 제어기기, 플랜트 엔지니어링 시스템 설계, 소재 등의 화학장치산업 관련 주류 아이템을 비롯해 화학안전 및 차세대 친환경 관련 제품들까지 라인업을 폭넓게 확대해 방문객들에게 더 없는 만족감을 선사했다.


이 뿐만 아니라 다수의 참가업체들은 자사 부스를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데스크 부스를 확충하고, 자사 제품 및 시스템 솔루션의 적용사례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영상부스'를 별도로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다수의 참가업체들은 전시부스 내 B2B 상담 데스크를 확대 운영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 및 바이어들에게 기존 전시회와 차별화된 Support Program을 확대, 운영해 성과 중심의 비즈니스 환경을 공유하면서 부스를 찾은 고객들에게 심층적이면서 효과적인 제안을 할 수 있는 고객성공 컨설턴트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었다.


한 참가업체 관계자는 "이번 국제화학장치산업전은 기존의 다른 전시회와는 달리 제약, 식품,화장품 산업에 특화된 고객들이 다수 참관한 덕분에 보다 많은 진성 바이어와의 상담기회가 제공되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성과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아이유뉴스(주), 참가업체 및 광고주 간접 마케팅 '눈길'
"주최사로서 대내외적 역량 강화해 내년도 전시회 내실강화 만전 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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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주최측인 '아이유뉴스/월간화학장치기술' 임직원들은 전시기간중 월간지 배포를 통해 광고업체들의 실질적인 정보와 제품군을참관객들에게 전달해줬다.>


"화학장치산업은 국내 고부가치산업으로 손꼽히며 관련 산업계의 발전과 맥을 함께해 왔습니다. 최근들어 뿌리산업의 중요성과 융합형 연계 산업에 대한 신기술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시 한번 국내 화학산업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화학장치 및 화학설비 산업에 대한 기대치가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국제화학장치산업전에서는 화학장치기술의 동향과 신기술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로 최근 산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기류에 편승한 신개념 아이템들이 대거 전시됐습니다. 앞으로도 국제화학산업전이 국내 화학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기술의 장으로 업계의 공존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업체들과 관계자들이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이번 국제화학장치산업전의 공동 주최사인 '아이유뉴스(주)/월간화학장치기술'의 박용택 대표는 전시회 성료소감을 이
같이 전하면서 "이번 전시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가장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업체와 고객간의 상생의 모멘텀 구성이었다"고 강조했다.


아이유뉴스는 월간화학장치를 발행하면서 관련 산업군에서 쌓아온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와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9년 째 화학장치산업전을 주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 시작 전부터 월간지 및 전시회 가이드북 배포, 뉴스레터 및 초청장 발송 등의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관련업체 뿐만 아니라 구매력을 갖춘 엔드유저 참관객 유치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울산, 여수, 광양 등 화학산업 핵심 거점 단지를 대상으로 직접적인 전시회 대면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전시회 기간동안 광고주 및 참가업체 카달로그 배포와 아이유켐(www.iuchem.co.kr) 포털사이트 오픈시연을 통해 광고업체 등의 파트너사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아이유뉴스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월간화학장치기술'을 참관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했고, 나흘 간의 전시기 간동안 총 2,500권이 참관객들에게 전달됐다.


박용택 대표는 "국제화학장치산업전이 참가기업의 제품과 기술 홍보의 장이 되는 것은 아주 기본적인 부분"이라며 "전
시회 주최사이자 화학장치업계 대표 전문지 발행업체로서 참가업체 및 월간화학장치기술 광고주들이 최상의 홍보효과
를 거둘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어 "아울러 내년도 전시회는 10회째를 맞이 하는 만큼 올해 전시회에서의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하겠다"면서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꼭 방문해야만 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선도업체들의 기술세미나와 같은 등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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