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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기 제조기업 쓰리이엠이 탄소섬유를 이용한 고효율 「테카본M 발열선」을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했다고 4월 20일 밝혔다.

「테카본M 발열선」은 특허 등록된 PTFE 열융착 압착공법을 이용해 불연재인 PTFE(테프론)를 발열효율이 우수한 99.9% 탄소섬유에 피복하고, 탄소섬유의 높은 저항을 낮게 조정하여 탄소섬유의 최대 단점인 병렬연결 및 이음부위의 하자발생을 원천 제거한 혁신적인 융복합 제품이다.

「테카본M 발열선」의 상용화는 탄소섬유 발열선의 대중화 및 세계화로 대체시장, 신규시장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쓰리이엠 관계자에 따르면 「테카본M 발열선」을 이용한 농업용 시설하우스 및 양식장용 균등난방 밴드히터는 에너지 비용 절감에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초절전 난방장치다.
밴드히터는 간접 열을 이용하는 타 난방기와 달리 고효율 탄소섬유의 열을 직접 이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시켜준다.

최적의 난방 위치인 지표면, 지중 또는 반 지중에 설치해 풍부한 원적외선 및 음이온 복사열 대류난방을 제공하여 난방 효과를 극대화한 초절전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테카본eM 발열선」은 전원자체를 전자파 차폐기능으로 사용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전기매트나 전기 판넬의 무 자계 발열선이나 온수매트의 단점을 모두 개선한 차세대 주력 대체품이 될 수 있다.

길이와 용량이 자유로운 테카본eM 주거용 밴드히터는 주거용 난방 문화를 새롭게 창조할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친환경 제품이다. <아이유뉴스(주) 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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