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엠씨사이언스, 정확성과 인터페이스 한 단계 높인 분광 광도계 출시
기존 유통하고 있는 SM 시리즈에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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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기기 전문 유통 업체 유엠씨사이언스(대표이사 최영석)가 실험 기기 제조 업체인 AZZOTA의 분광 광도계 ‘SE9000 Serie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분광 광도계는 시료 용액에 빛을 투과해 투과광의 강도를 전기 신호로 변화, 이를 통해 시료의 흡광도를 측정하는 장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SE9000 시리즈는 ‘SE9100’과 ‘SE9200’이다. 지금까지 유통해왔던 AZZOTA의 SM 시리즈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기존 라인업보다 실험 정확성과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나, 정밀한 분석이 필요한 전문가에게 추천할 만한 고성능 분광 광도계다.
먼저 성능 및 안정성이 크게 강화됐다. 새롭게 개선된 ‘스크루폴 구동 구조’를 적용해 파장 반복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또 완전히 밀폐된 단색기와 SiO2로 코팅된 광학 미러를 장착해 광학 구성 요소가 가스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게 했으며, ‘분리 광학 및 회로 시스템’은 교차 영향을 받게 설계했다. 이에 계측기의 안정성을 높이고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인터페이스도 개선됐다. 소켓형 램프 사용 시 광학 조정이 필요 없으며, 7인치 고해상도 컬러 용량성 터치스크린에 신규 개발한 ‘UV-SUPER2.0’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조작 간편성을 높였다. 더불어 마우스 작동 및 대용량 SD 카드 메모리를 지원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게 했다.
유엠씨사이언스 담당자는 “SE9000 라인업은 정확성과 편의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고급 사양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더 완벽한 실험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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