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스, 슬립 링 없는 케이블 드럼 신규 버전 출시
케이블을 쉽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모듈식 e스풀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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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us GmbH가 기존 e스풀(E-spool) 제품군의 새로운 버전, e스풀 플렉스를 선보였다. e스풀 에너지 체인 시스템은 케이블이 원하는 길이만큼 연장됐다가 다시 원래 위치로 복귀하는 ‘슬립 링 없는 케이블 드럼’으로 이미 국내 다양한 적용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igus GmbH의 에너지 체인 사업부 책임자 Jorg Ottersbach(요르그 오터바흐)는 “자동형과 수동형,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한 신제품 e스풀은 15m까지 길이 확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존 사용 중인 케이블 및 호스를 e스풀에 간편하게 삽입함으로써 케이블 체인을 작업 환경으로 손쉽게 이동시키고, 사용 후에는 또 안전하고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다. 현재 제공되는 신제품 e스풀 플렉스 사이즈는 5~11mm 직경 및 5~15m 길이 범위 내에서 3개 규격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이구스는 독일 쾰른에 위치한 본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 35개 지사 및 판매 센터를 확보한 다국적 기업이다. 약 33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6억9000만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구스 제품은 일반 금속 기계 부품들과는 달리 이구스만의 특수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재질로 e체인, 케이블, 베어링이 주요 품목이며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시험과 검사를 거쳐 품질이 입증된 제품만을 출고하고 있다.
매년 150~200가지의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와 함께 업계 최대의 실험 설비 및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경량, 저소음, 무보수, 무급유, 비용 감소 등 차별화된 수많은 장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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