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섬유 난방용 전열관 ‘테카본’
국내 최초 Q마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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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프론(PTFE) 피복 탄소섬유 발열선을 생산하는 주식회사 테카본(대표 김착히)이 이번에 탄소섬유 발열선을 이용한 신개념 난방용전열관 ‘테카본’에 대해 12일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로부터 국내 최초로 Q마크(품질인증지정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난방용 전열관인 테카본은 주로 신, 개축 건물의 건식 바닥 난방이나 비닐하우스, 화훼 단지, 펜션, 별장, 주거용 콘테이너 등 열을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 사용할 수 있다.


일반 금속 열선 대비 빠른 열전도로 인하여 난방이 빠르며 전기료 4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건식 난방 시스템인 ‘테카플로어’는 난연EPS 바닥재를 모듈화하여 단열성능 및 흡음성이 우수하고 층간소음 방지뿐만 아니라 원적외선 복사열 자연 대류난방으로 현대화된 구들장 온돌 난방을 구현하며 쉽게 설치 시공할 수 있다.


이번에 Q마크 인증을 받은 ‘테카본’ 제품은 가온난방 및 지열난방이 가능하여 농업용 시설하우스에 설치할 경우 재배작물의 성장 촉진은 물론 수확 기간도 단축할 뿐 아니라 원적외선의 복사열로 인해 병충해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기존 난방제품의 단점들을 모두 해소한 4세대 초절전 친환경 난방용 전열관 ‘테카후렉시블’은 균등 난방, 초경량 제품으로 설치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Q마크를 받은 탄소섬유를 이용한 난방용 전열관 ‘테카본’은 건축 및 비닐하우스용뿐만 아니라 수로관 등의 동파 방지용이나 고속도로 및 비행장 활주로에도 사용할 수 있어 다용도, 신개념 고효율, 경제적인 초절전 제품이다. 또한 에너지원으로 경유나 휘발유 등이 아닌 전기를 사용해 친환경 전열관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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