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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탄소중립 위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글쓴이 : 아이유켐 날짜 : 2022-07-28 (목) 09:03
탄소 감축을 위한 폐기물 매립 제로화 전략 지속 추진

LG화학 익산·나주 사업장, UL Solutions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
폐플라스틱 활용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위한 다자 MOU 체결
탄소중립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에도 크게 이바지 기대

158a26f9a939493afcee397b0ad82d4b_이슈2_메인.jpg<LG화학 나주 사업장>

LG화학은 익산·나주 사업장 2곳이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 Solutions의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LG화학 익산 사업장은 전체 폐기물의 96%를 재활용하는 데 성공해 ‘골드’ 등급을 받았으며, 나주 사업장은 재활용률 94%를 달성해 ‘실버’ 등급을 받았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재활용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재활용률 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또한 LG화학은 삼표시멘트, 현대로템, 한국엔지니어연합회, 한국시멘트협회와 함께 ‘폐플라스틱의 시멘트 대체 연료 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폐플라스틱 소각 이후 발생하는 부산물이 친환경 고부가 제품의 원료로 탈바꿈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부분의 시멘트 업체는 유연탄을 주 연료로 활용한다. 최근에는 바이오매스(Bio-mass) 함량이 높고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폐플라스틱을 대체 연료로 확대 사용 중에 있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사업장 신·증설 시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적극 추진할 방침
 
LG화학 익산 양극재 사업장은 제조과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세라믹 용기를 전량 재활용으로 전환해 지난해 발생한 폐기물 약 2100톤 가운데 96%를 재활용하고 매립률을 제로화(0%)하는 데 성공했다. 나주 사업장은 생산공정에서 사용하는 세척액을 재사용하는 공정을 도입해 연간 폐기물 발생량을 약 63톤가량 절감했으며, 폐기물 모니터링을 통해 2018년부터 재활용률을 90% 이상으로 높게 유지하는 등 자원순환 노력을 지속해왔다.
국내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 제외)의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 평균이 61% 수준임을 고려했을 때 인증을 획득한 익산·나주 사업장의 재활용률은 동종 업계 대비 약 30% 이상 높은 수준이다. LG화학은 주요 사업장에 환경안전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폐기물 발생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업장 신·증설 시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LG화학은 폐플라스틱에서 기름을 뽑아내는 열분해유 사업 등 경영활동 전반에서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협력사·물류·폐기물 등 간접배출 영역(Scope3)까지 선도적으로 환경영향 평가(LCA·Life Cycle Assessment)를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화학 CSEO (최고안전환경책임자) 김영환 전무는 “LG화학은 탄소 감축을 위해 폐기물을 자원과 에너지로 전환하는 자원순환 과제를 적극 수행하고 있으며, 전 사업장에 대한 폐기물 매립 제로화 전략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폐플라스틱의 시멘트 대체 연료 활용 통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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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생태계>

LG화학은 삼표시멘트, 현대로템, 한국엔지니어연합회, 한국시멘트협회와 함께 ‘폐플라스틱의 시멘트 대체 연료 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현대로템은 환경설비 전문 기업인 애니텍과 자원화 설비 구축을 위한 협력을 통해 확보한 자원화 기술을 적용해 염소 더스트를 비료 원료인 염화칼륨(KCl)으로 만든다. 
자원화 기술은 시멘트 제조 공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염소 부착 문제를 해결해 시멘트 제조 설비의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내에 염소 더스트 처리 설비 및 염화칼륨 생산 라인을 공급할 예정이다.
LG화학은 화학적·물리적 기술을 접목해 염소가 소성로 내부에 부착하는 것을 방지하는 공정 기술 및 염소 더스트 자원화 설비의 안정성 향상을 위한 기술을 지원한다. 염소 더스트 자원화 공정을 통해 생성된 염화칼륨의 순도를 높여 반도체 세정 원료인 가성 칼륨(KOH) 및 탄산칼륨(K2CO3) 등 고부가 제품을 개발해 소재 국산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가성 칼륨과 탄산칼륨의 원료인 염화칼륨은 국산화가 어려워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폐플라스틱을 유연탄의 대체 연료로 적극 활용하고, 염소 더스트와 시멘트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광물화 공정과 염화칼륨 제조를 위한 증발 농축 공정의 운영 최적화로 폐기물 매립 제로화를 추진한다.
한국엔지니어연합회는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자원 순환 촉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한다. 강연회 등을 통해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지속해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이번에 구축하는 폐플라스틱 자원화 플랫폼을 국내 시멘트 업계 전체로 확대해 나간다. 신사업 창출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 개선 등 대정부 정책 건의를 통해 사업 확대에 필요한 기반을 확보한다.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Sustainability 총괄 이호우 상무는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의 파트너들과 함께 각 사가 잘하는 역할들을 모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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