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業(업)의 본질’ 안전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의식과 행동양식 변화 다짐


롯테케미칼, 대산공장 재가동 및 2021년 특별 안전환경 강화대책 발표
대산공장 NC(Naphtha Cracking Center)공정 상업 생산 재개
약 10개월 만의 재가동으로 지역사회와 고객 등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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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공장 복구 후 모습>

 

롯데케미칼(대표이사 사장 김교현)이 향후 3년간 약 5,000억원을 안전환경부문에 집중투자한다. 국내외 전 사업장의 안전환경 기준을 글로벌 TOP 수준으로 재정립하고, ‘業(업)의 본질’인 안전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환경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롯데케미칼은 대산공장 NC(Naphtha Cracking Center) 공정 재가동에 발맞춰 특별 안전환경 강화 대책을 발표함과 동시에 2021년 새해에는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환경에 대한 철저한 의식 개혁과 행동의 변화를 다짐했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안전환경이란 화학회사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業(업)의 본질' 그 자체”
“대산공장 재가동, 지역사회 및 고객 등 신뢰 회복부터 만전 기할 것 다짐”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는 지난해 말 대산공장 NC(Naphtha Cracking Center)공정 상업 생산 재개에 대해 “약 10개월 만의 재가동으로 지역사회와 고객 등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에 최선다하겠다”면서 정상 복구를 위해 힘써 주신 지역주민, 관계기관, 파트너사 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교현 대표는 “안전환경이란 화학회사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業(업)의 본질' 그 자체”라며, “안전환경이 담보되지 않는 사업과 성과는 어떠한 이유에서도 용납되지 않을 것이며, 특히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사업장은 성과를 불인정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안전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 어떤 사소한 타협도 없을 것”이라며, “2021년을 ‘가장 안전한 기업의 원년’으로 삼아 안전환경 강화대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가장 안전한 회사,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여 인류사회에 이바지하는 친환경 화학소재회사로 거듭나자”며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투자확대 및 전문인력 강화, 제도개선, 내부역량 향상 등
 ‘4대 중점 안전환경 강화대책’ 추진

 

<4대 중점 안전환경 강화대책>

 

1. 안전환경 투자확대
 → 향후 3년간 안전환경부문 약 5,000억이상 집중 투자확대
 → 안전작업관리 시스템, 설비 예지정비 시스템 등 DT(Digital Transformation)기반
공정, 시스템 강화로 안전환경 Risk 대응력 확대

 

2. 안전환경 강화대책 2. 안전환경 전문인력 확대
→ 안전환경 전문가 3년 내 2배 확대 
→ 공정 및 설비, 안전 중심의 외부 전문 자문단 운영


3. 안전환경 제도개선
→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 성과 불인정
→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안전환경관리 수준 향상 확대지원

 

4. 안전환경 내부역량 강화 
→ 현장간부 안전환경 자격취득 의무화
→ 파트너사 안전관리자 교육 지원

 

한편 롯데케미칼은 최근 발표한 조직, 안전투자, 제도개선, 내부역량의 ‘4대 중점추진대책’을 밝혔다. 먼저 향후 3년간 약 5,000억원 이상을 안전작업관리 시스템, 설비 예지정비 시스템 등 DT(Digital Transformation)기반 공정, 시스템 강화로 안전환경 Risk 대응력을 확대하며,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의 안전환경 이행 수준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안전환경 제도 개선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는 성과를 인정하지 않으며, 파트너사의 안전전문기관 인증 취득 지원 등 파트너사 자체 관리수준을 한층 높여 안전환경 동반성장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내부 임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공정안전을 위한 기술 과정을 개발하고 의무화하여 사내전문가를 지속 양성할 예정이며, 현장 간부의 안전환경 자격을 의무화함과 동시에 파트너사 안전관리자 교육을 지원하여 안전 역량 의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금번 발표한 계획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장의 안전환경 설비 투자와 운영 제도 개편 등의 역량 강화를 조속히 실시해 안전환경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강화된 규정 및 시스템 등을 글로벌 사업장으로 전파해 모든 활동에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근무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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