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어계측산업 선구자 ㈜하이트롤
'세계속의 하이트롤' 목표로 끊임없는 도전


국산 계측기기 해외진출 '선봉장'으로 40여년
김종호 대표, 정도(政道)걷는 2세 경영 모범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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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전산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주)하이트롤 신축공장>


지난 40여년 간 대한민국 유량 및 레벨 계측기 부문 1세대 선구자로서, 이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시장 장악력을 과시하고 있는 ㈜하이트롤(대표 김종호)이 최근 공장 확충을 통해 생산 인프라를 대폭 혁신하고 더욱 다양한 시장으로의 영역 확대를 위한 힘찬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화재다.
㈜하이트롤은 제어 계측 분야 글로벌 리딩 컴퍼니 도약이라는 궁극적 비전을 실현하고자 경기도 파주시 팔학골길에 위치한 기존자사 공장 부지에 R&D센터, 품질검증센터, 자동화 출하 생산동 등 국내 유량 및 레벨 계측기 업계 최고/최대수준의 설비를 완비한 신 공장을 착공하며 제2의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정진해 나가고 있다.
대한민국 산업화 초기인 1975년 지금 회사의 전신인 '한일계전 제작소' 설립 이래 40여년 간 유량 및 레벨 계측기 국산화 및 세계화를 주도하며 대한민국 제어계측 산업의 역사이자, 선구자로서 오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하이트롤. 동종업계 최대 규모의 생산거점 확보를 통해 제품 양산부터 서비스 고도화 실현은 물론, 4차산업혁명 시대적 기류에 편승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공장의 '시스템화'를 이룩하는 등 자구적인 노력을 통해 '세계속의 하이트롤'이라는 큰 비전과 웅대한 포부로 글로벌 무대의 주역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창업주 김영창 대표에 이어 경영권을 승계 받아 지난 5년간 ㈜하이트롤을 이끌고 있는 김종호 대표는 탈권위주의식 인재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동시에 구성원들이 능동적으로 회사를 이끌어 나가는 다이내믹한 변신을 꾀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개척가 정신 하나로 일군 '세계일류'
40여년 한결같은 기술혁신으로 대한민국 계측기기 산업의 중심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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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이 넘는 유구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하이트롤의 2세 경영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김종호 대표>


국내 최고수준의 레벨계 및 유량계 전문기업으로 40여년을 한결같은 기술혁신으로 대한민국 계측기기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하이트롤은 자동화라는 단어조차 생소한 1975년 당시 한일계전 제작소로 창업하며,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국내 제어계측 시장을 국산화 일념 하나로 개척했다. 회사는 지난 1980년 '한일레벨'로 상호를 변경하며 본격적인 유량 및 레벨 계측기 국산화를 위한 잰걸음을 내딛었고, 1986년 독일 E+H사와 합작투자 및 기술제휴 조인을 통해 초창기 부족했던 자사의 기술력을 보안해 나갔다.

그 결과 이듬해인 1987년 이 분야 국산화 공로를 처음으로 인정받아 '국가산업발전 공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첫 영예를 시작으로, ▲1994년 '국가산업발전 (기업의육성) 공로 김영삼 대통령 표창', ▲정전용량식 수위검출기 세계우수자본재 지정(1998), ▲제3회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 산업자원부장관 표창(1999), ▲국가산업발전 (신기술 실용화) 공로 김대중 대통령 표창(2001) 등의 굵직한 수상경력을 쌓으며, 제어계측기기 부문 국내 최고의 R&D 기업으로서 성장해나갔다.
대표적인 R&D 성과로는 ▲1996년 원자력 발전설비에 적용되는 '열전달 질량유량계 개발', ▲1997년 전력산업기술기준 KEPIC 자격인증서 획득, ▲1998년 정전용량식 수위검출기 세계우수자본재 지정, ▲열 확산식 레벨스위치/레벨측정기 실용신안등록(2001), ▲유량 8개 품목 KOLAS ISO17025 인증 (2002), ▲웨지형 차압식 유량계 특허 획득(2003), ▲온도 보상이 불필요한 유속측정회로 실용신안등록(2005) 등이 있다.
이후 2000년대에 접어들어 기술을 한단계 끌어올려 2006년에는 ▲방사선 지역용 수위계 특허 출원 및 ▲원자로의 보조급수 계통용 캐비테이팅 벤츄리 특허 획득, 복수개 측지공명기를 구비하는 "캐비테이션 밴튜리" 특허 획득했고, 2007년에는 ▲원자력 발전소용 초음파 수위계를 QClass 용으로 세계최초로 개발 완료하는 성과를 이룩하기도 했다.
㈜하이트롤은 최근까지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에 매진하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확보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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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이트롤은 유량/레벨 측정기 부문 업계 최다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다.>

대표적으로 ▲2012년 웨퍼형 벤츄리 콘 메타 특허 획득을 비롯해 ▲2013년 벤츄리 콘 메타 특허 및 코니컬 오리피스형 차압식 유량 측정장치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수위센서 특허를 비롯해 ▲플로트 타입의 유체레벨 측정기 특허 및 레벨 측정용 저장용기 특허 등을 획득하며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롤은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 특허만 해도 미국, 영국 등등 20여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표적인해외특허로 ▲탱크에 설치 후 버튼 하나로 수위 세팅을 자가로 진단하며 끝내는 'AutoSet' 기술을 들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하이트롤 레벨 제품군들은 이 기술이 도입되어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하이트롤은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최대의 유량/레벨 계측 제품군들을 보유하면서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을 형성하고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의 명성과 기업으로서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왔다. 초창기 국산화를 넘어 세계 최고수준의 고도의 첨단 제어계측기기를 독자 개발하는 수준으로 올라서며 관련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하며 세계적 메이커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혀 나갔다.

대한민국 산업 발전 역군으로서 긍지와 자부심
계측기기 국산화 장인정신이 일군 화려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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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자료보관실에는 회사의 히스토리와 전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김정호 대표는 직원들은 이곳에서 회사의 과거 자료를 찾으며 업무스킬을 배양하며, 휴식까지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을 서재 형태로 구성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이룬 업적 또한 화려하다. 지난 1990년 한국전력공사 수,화력 발전설비 제조업체 선정을 시작으로 회사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나갔다. 하이트롤이 생산하는 제품군은 대표적으로 국내외 원자력 발전소를 비롯한 오일&가스 플랜트 시장, 해양플랜트, 석유화학, 산업플랜트, 환경플랜트 시장에 납품되고 있다.
먼저 원자력 발전소 시장만 놓고 볼 때 (주)하이트롤은 한울발전소3,4,5,6호기, 한빛발전소5,6호기, 신고리 발전소1,2,3,4호기, 신월성발전소1,2호기 건설에 보조기기(LEVEL/FLOW)를 공급하여 운전하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는 대표적으로 UAE 바라카 원전 1,2,3,4호기 건설에도 수주를 비롯해 대만 룽멘 원자력 발전소, 사우디 원전, 미국의 카메론 등 수많은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각종 해외인증 및 벤더등록을 꾸준히 진행하는 현지화 플랜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하이트롤은 오일&가스 플랜트에 적용하는 'ASME B31.3 & section IX'에서 요구하는 품질등급격인 'CRN 및 PED Certificate'를 획득하여 전세계의 Pressure Boundary에 설치되는 'Cone Type Flowmeter' 를 공급하고 있다. 해양플랜트 시장에서는 Oil생산의 주요 회사인 Exxon Mobil, BP, Chevron 등을 통해서 유량측정기기인 'Cone Type Flowmeter'의 품질을 인증 받아 Tombua Landana(Angola), Petrobras Brazil등의 FPSO(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 선에 공급하는 성과를 이룩해 나갔다.
산업플랜트 시장에서도 회사는 'LEVEL INSTRUMENT' 및 'FLOW METER' 등의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는데, 특히 ㈜하이트롤이 공급하는 유량계는 ISO 17025에 따른 교정설비에 의하여 100% 성능시험을 거쳐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주)하이트롤은 울산, 여천, 대산 석유화학 단지의 주요설비에 당사의 제품을 납품해 국내 석유화학 공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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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이트롤이 생산하는 모든 제품은 완벽한 품질교정 및 성능검사를 마치고 출원되고 있다.>

제어계측 관련 업계 최다 특허기술 보유 '기술장인'
수위센서 부품 '플로트' 개발, 화학시장 공략 강화

이처럼 ㈜하이트롤은 오랜기간 국내외 유량 및 레벨 계측기 시장에서 다져온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시장 내에서 선도적인 마켓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 ㈜하이트롤 김종호 대표는 오늘날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세계시장에서도
최고의 파트너로서 도약하게 된 배경에 대해 "자체 기술력 보유"라는 임팩트 있는 한마디로 요약했다.
김종호 대표는 이어 "40여년의 오랜 경험과 수많은 현장 노하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트렌드에 맞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이 ㈜하이트롤의 힘"이라며 "회사는 오래전부터 국내 관련기업 중 최초로 외산 제품을 국산화하며 꾸준한 기술 투자와 노력으로 국내외 시장으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40여년 간의 유량 및 레벨계의 국산화를 위한 멈춤없는 도전이 오늘의 세계적인 국산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하이트롤은 오랜 역사 만큼이나 수많은 특허 기술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이 중 ㈜하이트롤만이 제작하고 공급할 수 있는 제품으로는 ▲원자로에 냉각수를 일정하게 공급하기 위한 '케비테이팅 벤츄리'를 비롯해 ▲LOCA 발생 시 원자로의 수위를 측정할 수 있는 '컨티뉴스' ▲세계 최초 품질등급 'Q' 획득을 자랑하는 '초음파 레벨 전송기' ▲스스로 세팅하자는 생각을 기술로 접목시킨 'AutoSet'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회사의 잠재시장인 화학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개발을 마친 수위센서 부품인 '플로트'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우수한 내열성, 내화학성을 가진 테프론(Teflon)을 사용하여 각종 케미컬 탱크내의 수위를 측정하는 수위센서 부품으로, 종전에 사용하던 테프론 플로트는 PTFE로 용융 가공이 불가능하여 제조방법이 까다롭고 제조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플로트'는 PFA로 열가소성 수지로 녹는점 이상의 온도에서 압출 및 사출이 가능하여 금형을 제작하여 다양한 형태로 제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작시간 및 원가를 줄이고 제조 품질의 혁신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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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개발을 마친 수위센서 부품인 '플로트'는 각종 케미컬 탱크내의 수위를 측정하는 수위센서 부품으로 PFA열가소성 수지로 녹는점 이상의 온도에서 압출 및 사출이 가능하여 금형을 제작하여 다양한 형태로 제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작시간 및 원가를 줄일 수 있다.>

'IT 전문가' 김종호 대표의 혁신적 '인재경영' 눈길
국내 제어계측업계 대표적 '스마트팩토리' 모범사례 제시


이처럼 독보적인 유량/레벨 계측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오랜 성공적 히스토리를 써나가고 있는 ㈜하이트롤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아낌없는 투자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하이트롤은 창업주인 김영창 대표에 이어 경영권을 승계 받은 김종호 대표 체제에 들어서면서 공장을 개혁하고 시장의 수요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김종호 대표는 취임 후 업력확대를 위해 현존사옥을 늘려 신 공장을 건립, 확보하며 생산성 향상을 꾀하는 동시에 기술혁신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에 확충된 신공장은 최신식 생산설비 및 자동화시설로 기존 공장보다 생산능력이 확대됐으며, 또 새로운 설비와 넓은 부지로 직원들의 근무 환경은 물론 복지도 대폭 향상됐다는 평을 얻고 있다. 공장은 외형에 걸맞게 첨단 생산라인 확충뿐 만 아니라 품질향상·관리 및 고객 편의 인프라 부문에서도 혁신을 꾀했다.
이를 통해 김종호 대표가 추구하고자 하는 바는 공정 프로세스의 스마트화, 즉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통한 혁신 경영 실현이 핵심인 것으로 거점 시장인 플랜트, EPC, 일반화학 등의 시장의 니즈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가고자 하는 전방위적 비즈니스 혁신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김종호 대표는 신공장 확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기술개발 및 더욱 다양한 제품군 확충을 통한 사업 영역의 점진적인 확대를 꾀하고 있다. 생산공장의 확충에 따라 '지속 가능한 생산성 실현'이라는 경영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글로벌 일류 제어계측기기 브랜드로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고, 더욱 다양한 시장의 고객 니즈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품질 경쟁력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근무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여러 부분에 걸쳐 다각적인 환경 개선을 실현했다. 우선 첨단 가공 설비를 도입하고 기술연구소를 대폭 확충하는 등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하이트롤 신공장이 눈길을 모으는 점은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업무 프로세서를 100% 전산화 했다는 점이다. 실제 현 신공장의 생산, 출하, 제품검사, 납기 등에 이르는 모든 업무 프로세스는 모두 전산으로 공유, 보고되어 시스템화되어 실행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진행에 있어서 보고절차의 간소화를 꾀해 생산성 향상과 동시에 납기, 검수의 신속성과 체계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즉 시설의 자동화 뿐 만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의 첨단화, 체계화를 통한 제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모범적인 선례를 남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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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이트롤의 신공장은 첨단장비를 도입하고 시설 자동화를 꾀한 스마트형 공장이다.>

김 대표의 이 같은 업무혁신 개선방안은 그동안 상명하복식 수직적 계급구조를 탈피하지 못하는 기존 제조업계의 획일적인 조직구조의 보수성을 과감하게 탈피하지 않고서는 경영은 물론 생산현장의 혁신을 이룩하지 못하고 시장의 조류에서 멀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됐다.
업무 전반의 전산화/시스템화 아이디어는 김종호 대표가 ㈜하이트롤의 최고 경영자로 취임하기 이전 IT 전문가로서의 남다른 이력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김 대표는 과거 IT 업계에서 몸담은 커리어를 바탕으로, IT 업계 특유의 업무 프로세스 시스템을 제조업과 접목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그는 획일화된 상명하복식 보고체계를 과감하게 개선하기 위해 모든 공장에 전산망을 구축하고 모든 생산 및 납기, 관리 등의 모든 프로세스를 PC를 통해 업무를 공유하고 보고토록 하고 있다.

"사람이 자원이다" 40년 투자 결실 맺는 '인재경영'
'제조업계의 구글(google)'같은 회사 도약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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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대한민국 제어계측기기 분야의 국산화 선구자이자 국가대표로써 높은 명성과 기술품격을 과시하고 있는 ㈜하이트롤은 김종호 대표의 취임 이후 발 빠른 경영혁신을 전개하며 더 높은 비상을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국내 제조업계의 보수적인 틀을 과감히 개선해 '제조업계의 구글(google)' 같은 회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롤의 임직원 상당수는 비교적 젊은 편에 속한다. 대부분이 30~40대로 구성된 젊은 회사로서 패기와 열정하나도 똘똘 뭉쳐 있다. 이 같은 젊은 회사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하이트롤은 동종업계에서도 차별화된 사훈을 통해 직원들의 의식함양과 잠재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현재 회사의 목표이자 사훈은 "놀러와"이다. 이 같은 유쾌한 사훈은 자기분야에서 자기일을 즐길 줄 알고 재미있어 하는 친구들이 모여있는 회사라는 김종호 대표의 경영철학으로 인재경영을 필두로 선진화된 경영시스템을 활성화해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취지가 엿보인고 할수 있다. 여기에 고품질과 고기술을 바탕으로 인간과 공간, 시간의 조화를 실현하고 감동과 가치를 제공하는 '하이피아(하이트롤 유토피아)'를 이루는 것 또한 김 대표의 또 다른 목표이자 비전이다.
회사는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 달성을 목표로 "세계속의 하이트롤"라는 브랜드 가치가 전 세계에 퍼지는 것을 중장기적 글로벌 비전으로 삼고 있다. 그동안 독보적인 기술역량을 통한 내수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까지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만큼 글로벌 거점시장 공략에 있어서도 확고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김종호 대표는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저희 하이트롤의 전 임직원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의 실천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국산화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치열한 국제 경쟁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응할 수 있는 미래기술기업으로서, 또한 전략적 기업으로 건전하고 내실있는 발전을 위해 나아가 우리나라 계측기기 산업발전에 기여될 수 있도록 온 정열을 다하고 있다"는 말로 ㈜하이트롤의 미래핵심가치를 언급했다.
김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핵심 기술 연구를 통해 끊임없는 품질 개선에 나선다는 목표를 갖고 완벽한 품질 보증과 납기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의 질적 향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적 기술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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