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말 이송펌프 및 정량 펌프 시장에
창의적 ‘벤처신화’ 도전한다


가루솔루션, 소형 분말 이송펌프 기술 자체 개발…독보적 기술력 보유
지속 성장 위한 R&D역량 확대, 시장 발굴 및 매출 다각화 ‘본격 스타트업’

www.garusolu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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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솔루션은 액체 정량 펌프 및 토출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확고한 글로벌 마켓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는 ㈜넥스트펌프와 공동R&D를 통해 특허를 취득한 최고 수준의 소형 분말 이송 펌프 및 정량 토출기를 취급하고 있다.>

분말 이송펌프 및 액체펌프, 정량 토출기 부문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소형공정에 최적화된 스마트 분말 이송펌프 및 정량 토출기를 개발해 관련시장에 야심차게 뛰어든 청년 스타트업 기업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초 경기도 광명시 오리로 소재 창업지원센터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사업화 전선에 뛰어든 가루솔루션(대표 박지현)이 그 주인공으로, 이 회사는 공장용으로 한정된 대량이송 방식이 아닌 이동 경로가 자유로운 1인 기업이라도 얼마든지 공장화 시킬 수 있는 소형 분말 이송펌프 및 정량 토출기 기술개발 및 국산화에 매진하며, 공급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에 창업이라는 큰 도전을 선택한 가루솔루션 박지현 대표는 주변의 우려와 침체된 시장 환경에 전혀 위축되지 않고, 청년이기에 가질 수 있는 과감한 도전정신과 적극적인 신념, 열정을 가슴에 품고 사업화에 돌입했다.
특히 전 세계적인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해운 인프라가 위축되어 제품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을 기회로 역이용해, 가루솔루션 분말 이송펌프 및 정량 토출기의 존재감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新비즈니스 모델을 즉각적으로 발굴하고 고객 맞춤형 제품 라인업 확대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인증 및 특허 출원을 보다 다각화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품질 신뢰도 확보를 위한 노력도 전개하고 있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베테랑 기업 못지않은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 겸비
‘정량펌프 선구자’ 넥스트 펌프 박종환 대표, 조력자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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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솔루션을 창업한 박지현 대표는 가루솔루션 제품군의 차별화된 장점에 대해 분말을 토출해 내는 공정에 있어서 소량을 정량 이송하거나, 토출하는데 있어서 당사의 소형화 펌프와 토출기가 기존 제품군 대비 월등한 경제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가루솔루션은 분말을 사용하는 모든 기업을 타겟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소형 자동화가 가능한 장치인 만큼 자동화기계를 비롯한 산업장비, 이화학기구 관련 제조업체에 일차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가루솔루션이 청년스타트업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자심감을 갖고 창업에 뛰어들게 된 원동력은, 그동안 약품정량펌프 부분에 대한 월등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시장에서 상당한 네임벨류를 확보하고 있는 넥스트펌프의 CEO인 박종환 대표가 기술고문을 맡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박종환 대표는 가루솔루션 박지현 대표의 부친으로서, 딸이 넥스트펌프 2세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부친이 정량펌프 및 정량토출기 부분에서 30여 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전수받아 쉽지 않은 창업의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해 걱정보다 대견하다는 마음이 앞선다는 말로 응원해주고 있다.
특히 박지현 대표는 2015~17년까지 2년간 과거유사업계인 액체펌프 창업경험을 통해 해당 제품에 대한 국내 시장 상황을 파악하는 안목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국내외 수많은 펌프기업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향후 시제품을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역량도 겸비할 수 있었으며, 부친인 넥스트펌프 박종환 대표와 공동으로 R&D를 전개하면서 젊지만, 베테랑 못지않은 상당한 경쟁력과 노하우를 확보할 수 있었다.

소형 분말 펌프 및 정량 토출기 특화시장 ‘최고기업’ 도전
협조 제조환경 및 자유로운 업무 동선 요구하는 실험실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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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솔루션이 선보인 2020년형 신제품 저가형 분말이송 펌프(상)와 2채널 분말 혼합 토출기(하). 이 제품은 협소공간에서 작업 동선의 변경이 어렵고, 제품의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운반이 어려운 환경에 가장 특화된 제품이다.>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박지현 대표는 영세 제조업체 및 협조한 연구실에 적합한 컴팩트한 사이즈의 분말 이송펌프 및 정량 토출기 사업화에 뛰어들게 됐다. 가루솔루션이 취급하는 분말  이송펌프 및 정량 토출기는 기존 제품군과 상당한 차별성을 갖고 있다. 특히 컴팩트한 사이즈로 기술독립을 실현해 성능은 물론 가격경쟁력에서 상당한 메리트를 확보했다.
이들 제품군은 비용 면에서 선뜻 설비를 갖추기 어려워 수작업으로 공정을 하는 중소기업 및 영세 제조업체는 물론, 기존의 보편적인 대형 사이즈의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이나 대학교 연구실 또한 공정에서 작업 동선의 변경이 어렵고, 제품의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운반이 어려운 환경에 특화되어 있다.
특히 가루솔루션이 취급하고 있는 분말 이송펌프 및 액체 펌프는 코로나 19 시대를 맞이하는 만큼, 위생적인 면에서 상당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장점에 대해 주목할 만하다. 이들 제품군의 경우 공정 내 액체나 분체가 오염되는 확률이 대용량 제품에 비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코로나 19와 같은 유해 바이러스 확을 방지하고, 감염관리에 강하다는 점이 상당한 메리트로 느껴진다.
이와 관련해 박지현 대표는 “기존의 보편적인 대량이송 방식의 펌프 및 토출기로는 자유로운 이동경로를 요구하는 1인기업 또는 영세한 제조 및 실험실 환경에 있어서 상당한 비용적, 공간적 부담이 있었다면, 가루솔루션의 컴팩트 분말 이송펌프 및 정량 토출기를 활용하면 이 같은 문제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면서 “가루솔루션은 넥스트펌프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지원과 A/S 프로세서를 대폭 강화해 분말 이송펌프 및 정량 토출기 선택에 고민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가장 고객 중심적이면서, 안전한 장비 보급에 만전을 기해 고객의 성공에 일조하는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창립 포부를 밝혔다.

기술력 강화 및 고객 솔루션 강화에 주력
“‘토털 분말 솔루션 프로바이더’ 목표 실현해 고객가치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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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솔루션 소형 분말 이송펌프는 노브를 누르거나 터치하는 간편한 메뉴 설정이 가능해 사용이 간편하다. 또한 각종 식품 가루를 비롯한 케미컬 파우더, 입자가 있는 가루를 모함한 모든 분말의 이송이 가능하다. 여기에 이송관의 길이는 고객이 원하는 길이로 맞춤 제작이 가능하며 파우더의 성상에 따라 이송관을 별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페셜 테크놀러지 창출'이라는 창업 슬로건을 바탕으로 아이템에 대한 기술개발에 집중하며 이 부문에 있어서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루솔루션은 모체인 넥스트펌프의 막강한 R&D 역량과 부친인 박종환 기술고문의 오랜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형 분말 이송펌프 및 정량 토출기 국내 최고 기업으로의 도약과 함께 분체제어 분야 리딩 컴퍼니로의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박지현 대표는 “사명(社名)이 가루솔루션인 만큼, 모든 분말에 대한 문제를 고객들의 니즈에 완벽하게 충족하고, 합리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 성공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갖고 사업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국내 산업 연구 분야에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나아가 국가 기술력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글로벌 제조 페러다임에 적합한 시스템 및 기술력을 공급하는 모범기업 되고자 하는 웅대한 비전을 갖고 멈춤없는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어 “부친이신 넥스트 펌프 박종환 대표님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저희 가루솔루션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의 실천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국산화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치열한 국제 경쟁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응할 수 있는 미래기술기업으로서, 또한 전략적 기업으로 건전하고 내실있는 발전을 위해, 나아가 우리나라 소형 분말 펌프 및 정량 토출기 산업발전에 기여될 수 있도록 온 정열을 다하고 있다"는 말로 회사의 미래핵심가치를 언급했다.
끝으로 박 대표는 "앞으로도 핵심 기술 연구를 통해 끊임없는 품질 개선에 나선다는 목표를 갖고 완벽한 품질 보증과 납기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의 질적 향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적 기술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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