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ss pilot plant 국내 최초 국산화 저력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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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L Double Jacket Reaction system>

1989년 창립 이래 화장품, 화학, 식품, 제약 산업분야의 연구/설비 분야에서 요구하는 glass pilot plant 장비에 대한 기술 독립을 추구하며,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KIC Scientific(대표 천익권). 이 회사는 창립 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객의 니즈와 사양에 맞춤화된 최상의 glass pilot plant를 개발·생산하면서,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장인기업으로 높은 신뢰도와 명성을 얻고 있다.
KIC Scientific은 설립 초기 glass pilot plant 개발 및 제작에 대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전개하며 과거 독일, 영국 등의 외산장비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glass pilot plant 시장에 새로운 국산화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이 분야의 오랜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2020년 4월 14~17일 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화공기계 및 엔지니어링 전문 전시회인 ‘제12회 국제화학장치산업전(KoreaCHEM 2020)’에 참가해 자사의 glass pilot plant 신제품을 다수 출품할 예정이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glass pilot plant 국산화 주도한 장인의 30년 외길
기술독립에 이은 국산화 일구며, 국내 최고 전문가 반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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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익권 대표는 glass pilot plant 분야 30년의 풍부한 경륜을 자랑하는 기술장인이다.>

“30년간 glass pilot plant 제작에 대한 경험으로 어떠한 고객의 니즈에도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본인 인생 절반이 훌쩍 넘는 30년간, 오직 glass pilot plant에 대한 한 우물만 판 인물. 천익권 대표의 자신감 넘치는 코멘트다. KIC Scientific가 생산하는 모든 glass pilot plant는 천익권 대표의 손을 거쳐 완성된다.

천 대표는 창업 후 30년 동안 glass pilot plant 제작에 대한 외길을 걸으며, 국내 산업기술의 발전과 이에 필요한 혁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최선을 다했다. glass pilot plant를 필요로 하는 국내 대부분의 현장에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그는 우수한 기술로 국내 glass pilot plant 기술 발전에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 일례로 2000년 원자력 발전소형 ‘원자로시뮬레이션 실증장치’ 개발 착수에 핵심 주역이 되어 고리원자력 발전소에 장치를 보급하면서 Glass pilot reaction plant 분야의 국내최고 기술장인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그동안 독일 등 유럽제품이 장악하고 있는 미니파이롯트 프랜트 분야에 KIC Scientific의 순수 국산화 기술이 동등한 레벨로 평가받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천익권 대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전개했다. 특히 KIC Scientific은 완벽한 초자기구 제조시설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유명하다. 회사를 이를 통해 지금까지 다수의 굵직한 고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보호하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식재산권(특허)을 출원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어떤 종류의 glass pilot plant도 설계에서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완벽하게 국내에 보급할 수 있는 기술을 자랑삼아 세계적인 초자기구의 고품질과 국내 현실에 맞춤형 기술을 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품질의 표준화, 기술의 고도화/전문화’
품질경영 통한 고객신뢰 강화… 자체 초자기구 제조설비 확보

<KIC Scientific의 glass pilot plant 최신 제품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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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Jacket reaction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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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Glass Reaction system GL&Glass>


현재 KIC Scientific이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은 매우 광범위하다. 가스분석기구에서부터 공기분석장치, 세균배양기, 시험관, 실험기구용 발효장치, 실험용 유리기구, 유리관, 유리구, 이화학 유리 등의 glass pilot plant 주력제품군은 모두 특허출원 및 상표등록이 완료된 우수한 제품군이다.
'품질의 표준화, 기술의 고도화/전문화'라는 차별화된 품질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glass pilot plant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순수 국산기술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천익권 대표와 KIC Scientific은 동종업계 최고수준의 자체적인 초자기구 제조 기반시설 확보를 통해 품질의 완벽도 지향에서부터 서비스 고도화에 이르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역량을 전개하며 고객과의 상생발전을실현해 나가고 있다.

천익권 대표는 “회사는 창립초기 독일, 영국 , 기타국가에서 개발하는 모든 제품을 A/S하면서 특수 Glass 가공기술을 발전시켜왔다. 과거 수입에 의존하던 glass pilot plant를 국산화 한다는 일념 하나로 기술의 창의성과 품질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면서 “본사 내 생산/검사 공장동을 확충하고 국내에서는 유일한 완벽한 수준의 '초자기구 제조설비'를 구축하는 등 R&D 부문에 있어서 과감한 투자를 전개해 왔다”며 회사의 경쟁력을 적극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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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 bath reaction system>

고객과 상생 도모하는 벨류체인 사업역량 확대
“글로벌 스탠다드 glass pilot plant 경쟁력 창출 총력”


“최근 KIC Scientific은 이전과 비교해 큰 성장을 이룩했다. 모든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일했던 것을 보상받는 기분이었다. 아직도 그때의 감정이 생생하다. 힘든 시기를 무사히 극복했을 때도 기억에 남는다”고 천익권 대표는 말했다.

주변의 도움이 있었지만 회사가 성장가도를 내달리며, 국내 glass pilot plant 시장에서 발군의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은 무엇보다 기술에 대한 신뢰를 고객에게 경험시켰다는 것을 꼽을 수있다고 천 대표는 말했다. 외산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화 실현은 물론 고객 중심, 현장중심의 기술력 개발이라는 ‘선택과 집중’이 오늘의 성공을 견인한 가장 큰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KIC Scientific은 단순한 ‘유리반응기 제조사’에 국한 하지 않고, 사업 포지셔닝을 외산제품이 주도하는 시장을 국산화 기술과 제품이 대체하는 전략적 퍼포먼스에 집중해 왔다. 여기에 가격경쟁력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설계와 맞춤형 제품양산 능력 확대, 핵심부품의 자체생산라인 확보 등을 실현하면서 고객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등 ‘가치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늘날 국내 glass pilot plant 시장은 경기불황에 따른 설비투자의 위축으로 사업하기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저가의 중국제품들의 난립에 따른 수출시장마저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천익권 대표는 기회가 될 만한 흐름도 읽는 안목이 탁월하다. 기술개발이 그렇듯 30년의 경험을 통한 정교한 제작 역량을 기반한 설계능력, 사용자 및 현장 피드백 중심의 비즈니스 전략을 추구하며 미개척 분야의 신사업 확보에 있어서도 자신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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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Scientific은 오는 4월 14~17일 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2회 국제화학장치산업전’에 참가해 오일베스유리반응기·여과장치·콘덴서·온도센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현재 임직원 모두가 하나도 똘똘 뭉쳐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여기에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이라는 목표와 함께 “글로벌 스탠다드형 기술력 창출”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2020년 새해를 시작하고자 한다.
천익권 대표는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저희 KICScientific의 전 임직원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의 실천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산화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치열한 국제 경쟁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응할 수 있는 미래기술 기업으로서, 건전하고 내실있는 발전을 위해, 나아가 우리나라 glass pilot plant 산업발전에 기여될 수 있도록 온 정열을 다하고 있다”는 말로 회사의 미래핵심가치를 언급했다. 천 대표는 이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의 질적 향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적 기술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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