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de Sorting Machine 국산화 성공, 제약공정 외산 대체효과 기대


㈜영도테크, 고정밀/초고속 연질캡슐 규격 선별기 개발 완료

제약기계 분야 선도 기술력 확보 주력

www.영도테크.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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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설비기계 전문제조업체 ㈜영도테크(대표 허영구)는 국내 제약공장 현장 맞춤형 기계를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강소기업 이다. 최근 동사는 과감한 R&D 투자를 진행해 외산 제품이 독과점하고 있는 고정밀 연질캡슐 규격 선별기를 개발, 전격적으로 제품을 런칭했다. 이번에 출시된 고정밀 연질캡슐 규격 선별기는 ㈜영도테크가 지난해 제약업계 한 고객사로부터 규격 선별기 개발을 요청받아 연 구에 착수했다. 그리고 1년여 만에 즉시 상용화한 제품을 내놨다.

㈜영도테크 허영구 대표는 "연질캡슐 규격 선별기는 고속으로 많은 캡슐의 규격을 정밀하게 선별하여 일치된 사이즈의 캡슐만을 완벽하게 선별하는 시스템으로, 정확도가 생산성과 직결하는 만큼 기술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개발한 고정밀 연질캡슐 규격 선별기는 조작이 매우 간단하면서 선별/이송 구간을 오픈해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허 대표는 이어 "12라인에 캡슐이 고루 분포되어 선별할 수 있는 구조로 생산성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또한 고객의 니즈에 의해 6L.8L.10L.기계를 생산한다"면서 "외산제품이 주류를 이루는 제약기계의 국산화를 이룩했다는 점에서 고객들은 합리적 가격대로 외산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연질캡슐 대용량/고속 규격 선별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제약기계 국산화 대표사례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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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도테크가 개발한 연질캡슐 규격 선별기는 각각의 캡슐공급 구간을 특수 UHMW-PE 재질로 리들 러플레이트를 설치하여 캡슐이 겹치거나 접착되어 선별되지 않은 단점을 해소해 고객으로부터 큰 호흥을 얻고있다.>

연질캡슐 규격 선별기는 의약품 생산시 최종 공정에 사용되는 선별 검사 장비로, 지난 20년간 제약기계 제작에 대 한 풍부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춘 ㈜영도테크만의 혁신적 Grade Sorting Processing 기술을 이용하여 정확한 규격의 캡슐을 판별함과 동시에 양품과 불량품을 초고속으로 구 분하는 기계다. 또한 정확한 기계적 이송과 분리작업이 가능한지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의 머신 메 카니즘을 채택했으며, 고속의 처리 속도, 정확한 선별 능력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제조 선진국 제품이 국내 제약시장에 득세하고 있고, 수많은 국내 제약회사에서도 일본, 독일 등의 사용을 선호한다. 국내에서는 그간 상용화한 국산제품이 드물었다는 점에서 이번 ㈜영도테크가 개발한 제품은 국산화 대체 효과에 있어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R&D 투자확대… 기술 차별화 선언

고객중심 기술개발 박차, 책임경영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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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캡슐 규격 선별기는 고속으로 많은 캡슐의 규격을 정밀하게 선별하여 일치된 사이즈의 캡슐만을 완벽하게 선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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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시스템으로 조작이 간편하다>

㈜영도테크의 우수한 기술력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 노력이 뒷받침돼 있다. 지난 1999년 창사 이래 제약기계 뿐만 아니라 식품기계, 반도체 장비 등을 고객사 니즈에 맞춤형 으로 제품을 제작·보급하고 있다. 특히 전체 인력 중 과반 수 이상의 연구인력을 배치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 가고 있다. 또한 ㈜영도테크는 이번  연질캡슐 규격 선별기와 관련 기계에 적용되는 하나하나의 부품부터 가격이 아니라 품질 부터 따져보고 사용하는데서 타사 제품과 차별화된 성능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이 같은 연구개발 등의 노력을 성과로 이어가고 있는 부분이 고객사에 대한 확실한 AS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허영구 대표는 "(주)영도테크는 이번 연질캡 슐 규격 선별기 신규개발을 계기로 더 많은 신규시장을 창 출하면서, 고객사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는 세계적 수준 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고객 응 응대할 때, 항상 처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맞이하면서 모든 일에 확실한 신뢰와 믿음을 주는 책임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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