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고기능 조선용접인력 174명 긴급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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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부족으로 인해 공정지연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고기능 용접인력 174명이 긴급 투입된다.



지난 2008년 특정비자(E-7) 발급대상에 조선용접공인력을 포함시킨 이후 총 400명 도입한도 내에서 현재까지 226명의 외국인 인력이 특정비자로 입국한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특정비자(E-7) 발급대상인 외국인 고기능 조선용접인력을 확대 도입하기로 법무부와 합의하고 코트라를 통해 3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외국인 용접인력을 채용할 업체를 모집한다.



채용업체는 일정 자격을 갖춘 조선소와 선박 블록제조업체 가운데 외국인 고기능 용접인력이 필요한 업체로 최대 5~10명 범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이유뉴스(주) 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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