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K-BrainPower) 지원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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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관련 전용 기술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5년 지원규모는 총 30억원이며, 엔지니어링, 디자인, 내장형소프트웨어(임베디드SW),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된 41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그동안 우리 산업 전반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이끌기 위해, 저부가가치 영역인 가공·조립에서 나아가, 제조 가치사슬 상류에 위치해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기획·설계 분야(두뇌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전용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은 선정기업 맞춤형으로 기업이 자유롭게 연구하고자 하는 과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자유공모 방식을 적용하고, 아이디어 위주의 평가와 평가부담 경감을 위해 개념계획서 평가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소속 참여연구원의 인건비에 현물계상 원칙(제한적 현금산정 인정)이 적용되는 타 수행기관과는 달리, 케이-브레인파워(K-BrainPower: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선정기업이 해당분야 정부연구개발(R&D)을 수행할 경우 소속 참여연구원의 인건비를 현금으로 산정 가능토록 하는 특례도 적용했다.



한편 산업부는 2015년에도 케이-브레인파워(K-BrainPower: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를 추가 선정하기로 했다. 

<아이유뉴스(주) 정경원 기자 / press@i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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