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산업 이끄는 자동화 솔루션 포트폴리오 바탕으로 전문성 공유
 
한국에머슨, 한국수소산업협회와 수소타운 추진 MOU 체결
‘H2 MEET’서 수소 생태계 구축하기 위한 울산 수소타운 추진 공동협력 합의 마쳐
지속가능한 사회 위해 수소 산업 선도하는  자동화 솔루션 포트폴리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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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국에머슨 충첸화이 대표, 에머슨 CSO 마이크 트레인, 한국수소협회 이동휘 부사장이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머슨(대표 충첸화이, Chung ChenFai)은 한국수소산업협회(KHIA)와 함께 울산광역시 수소 경제 활성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수소타운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머슨과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에서 수소타운 추진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에머슨과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광역시 수소타운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수소 기반 청정에너지 인프라 구현과 보급을 확대하게 된다. 
또한 한국에머슨은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에 참가해 수소 경제 발전을 위한 토탈 자동화 솔루션 소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한국수소산업협회와 수소타운 추진 MOU 체결
 
한국에머슨과 한국수소산업협회는 8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에서 수소타운 추진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마이크 트레인(Mike Train) 에머슨 최고 지속 가능성 책임자(CSO)와 충첸화이 한국에머슨 자동화 솔루션 비즈니스 대표이사 겸 북아시아 부사장, 이동휘 한국수소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소타운은 수소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도시로써 화석연료 기반의 연료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해 도시환경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울산 수소타운은 전국 최대 수소에너지 생산능력을 보유한 울산광역시에서 주도하는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와 ICT 기술을 연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수소에너지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국에머슨은 디지털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지식을 활용해 울산광역시 수소타운 조성에 필요한 통찰력과 전문성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소 기반 연료전지와 ESS (에너지 저장 장치) 등 신재생에너지 연계 통합 시스템을 마련하고 시민 참여형 리빙랩 구현을 통해 도시 내 상업 및 주거시설 등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수소도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유사한 사업 기회에 울산 수소타운 개발 경험을 접목해 수소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소 밸류체인에 걸친 토탈 자동화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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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H2 MEET 전시장 내에 마련된 한국에머슨 부스 전경>
 
한국에머슨은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에 참가해 수소 경제 발전을 위한 토탈 자동화 솔루션 소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에머슨은 전시장 내에 마련된 부스에서 수소 생산 및 운송, 충전소, 연료전지, 제어 및 안전 감지 시스템 등 토탈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했다. 액화 수소 및 LNG 저온 저장, 안전 감지 솔루션, 수소 밸류 체인 및 혼합, 바이오메탄 주입 등 자동화 기술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밖에 수소 생산 단계에서 프로젝트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과 안정적인 운송 및 보관을 위한 가스 분석기, 감압 밸브, 가스 주입 스키드, DCS (분산 제어시스템) 등도 선보였다.
에머슨은 글로벌 산업 자동화 리더로서 모든 산업군에서 활용도가 높아 미래 핵심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수소의 특성을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또한 현장 안전 요구 사항을 철저하게 반영함으로써 글로벌 파트너사가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쳐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적용 가능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충첸화이(Chung Chen Fai) 한국에머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에머슨이 보유한 전방위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현장에서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머슨은 액화수소 시장, 수소혼입 등 해외 공급사례를 바탕으로 국내에 공급할 준비가 돼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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