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미래부’),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 조달청(청장 정양호)이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도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를 대구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 설치한다.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에 따라, 공공부문의 선제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공공의 혁신과 국내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지원기관으로서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의 주요 기능은 △클라우드 기반의 국가 정보화 정책 지원, △클라우드 선도사업의 발굴·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유통체계(클라우드 스토어) 운영 및 조달청 협력을 통한 클라우드 조달체계 확립,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오픈 파스) 개발·보급, △공공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시험 및 운영, △클라우드 이용자 콜센터 운영 등의 서비스 제공이다.
미국, 영국 등 주요국은 ’10년부터 클라우드 우선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미국은 중앙정보국(CIA), 국방부 등에서도 클라우드를 전면 도입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세계 최초의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법(’15.9 시행)을 통해, 공공부문에서 민간 클라우드 이용 기반을 마련하고, 이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의 정책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클라우드 정보보호 고시·품질성능 고시(’16.4.4 시행)와 정보자원등급제·민간 클라우드 이용지침(상반기 예정) 등 제도적 구축과 함께,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를 통한 공공 분야의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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